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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치앙마이 가성비 좋은 디저트 맛집 (님만해민)

by 로코모꼬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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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자주 들렸던 숙소 인근 가성비 디저트 가게들을 소개합니다.

1. Brownie Yeesib - 브라우니

Brownie Yeesib 매장

님만해민 콘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브라우니만 취급하는 작은 디저트 가게인데, 가격대는 피스당 20~30밧(약 700~1,100원) 사이로 혜자스럽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브라우니들

저희는 한 번에 갈 때 5~6개 정도 구매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이랑 넛츠가 들어간 브라우니가 제일 입맛에 맞더라구요. 그리고 구매해서 바로 먹으면 촉촉하긴 한데 조금 기름진 맛이라 저희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뒤에 꺼내 먹는데 겉면이 조금 딱딱해지긴 해도 맛있습니다. (조금 굳으면 마켓오 브라우니 느낌이 나요)

  • 위치: 35/1 ซอยนิมมานเหมินทร์ 9 Tambon Su Thep, เมือง Chiang Mai 50200
  •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오후 9시 (구글맵 참고)
  • 가격대: 피스당 20~30밧
  • 추천 메뉴: 오리지널, 넛종류, 라바 초코칩

2. Cheva & Chevee - 홋카이도 도넛

매장 전경

여긴 홋카이도식 도넛을 팔고 님만해민에 매장이 여럿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카오소이 님만 옆에 있는 매장에서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도넛 위드 크림

훗카이도식 도넛이라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4개 구매하면 달달한 밀크 소스를 같이 주는데 이게 별미입니다.

  • 위치: 22 Nimmana Haeminda Rd Lane 7,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반 (구글맵 참고)
  • 가격: 4개에 80밧(밀크 소스 포함)
  • 추천 메뉴: 해당 없음(단일 메뉴)

3. DQ(Dairy Queen) - 아이스크림

소프트 아이스크림

DQ는 유명한 글로벌 아이스크림 매장으로 마야 몰 4층 식당가에 있습니다. (미국엔 많은데 한국에서는 못 본 거 같네요)
태국 편의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의 경우 뭔가 얼음을 탄 듯 맹맹한 맛이라 몇 개 먹다 말고 방치해서 아직 냉동실에 그대로 있는데, DQ는 미국 현지에서 먹는 맛과 유사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편의점 아이스크림이 20~40밧 정도 하는데, 여긴 2단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20밧입니다). 그리고 여기 오레오 아이스크림도 맛나요.

초콜릿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 M사이즈 59밧 (조금 달다)
  • 위치: 마야 몰 4층 KFC 옆
  • 영업시간: 마야 몰 영업시간(구글에는 조금 다르게 나오는것 같아요)
  • 가격대: 12~59밧(1인분 기준, 사이즈별 상이, 상세 내역 하단 메뉴 참조, 22년 8월 기준)
  • 추천 메뉴: 오레오 아이스크림 & 소프트 콘 아이스크림
메뉴

4. Saint Etoile - 빵집

매일 우리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빵집입니다. 마야 몰 지하 1층에 있고, 림핑 마켓 바로 건너편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여긴 로컬들이 주로 이용하는거 같은데 가격대도 괜찮고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빵들도 많아 추천합니다. 특히 왼쪽 하단에 있는 'Chocolate Messy'가 많이 달지도 않고 꾸덕하니 맛있고, 소시지 빵도 추천합니다.

빵들
  • 위치: 마야 몰 지하1층
  • 영업시간: 마야몰 영업시간(구글에는 조금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 가격대: 15~50밧(상품별 상이)
  • 추천 메뉴: 초콜릿 메시, 소시지빵, 팥앙금 빵, 치즈 테이스트(롱스틱),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그 외 누구나 잘 아는 차트라뮤도 종종 가는데 여긴 유명하니 스킵합니다. (차트 라뮤 밀크티는 개인적으로 당도 30% 정도가 적당히 달고 맛있는거 같아요). 여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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