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오늘 이승기가 본인의 인스타에 올린 입장문이다.
Instagram의 이승기 Leeseunggi님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승기 입니다. 사
이승기 Leeseunggi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승기 입니다. 사실 저는 그리 '안녕'하지는 못했습니다. 배신감에 분노했다가, 실망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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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피땀 흘려 번 수익을 오랜 기간 정산받지 못했고 믿었던 대표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상실감이 컸을 텐데,
일반인은 평생 만져 볼 수도 없는 큰 돈을 전액 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에 솔직히 놀랐다.
대중의 시선도 있고 원래부터 몰랐던 돈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친구들과 추억 쌓기도 바쁜 10~20대 시절을 포기해 가며 열심히 일해서 당연히 정산받아야 할 수익을 탈취당했던 것이기에 만약 본인이 같은 상황이었다면 기부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 같다. 정말 대인배다.
이승기가 올린 글을 보면 후크측에서 자체적으로 산출한 정산금을 아무런 사전 협의나 상세 자료 제공 없이 송금한 후 원만히 협의하자는 태도를 취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것이고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는 악수였지 않았나 싶다.
아무리 가족이고 가까운 사이다 하더라도 물질 앞에선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앞서 박수홍 소송건도 그렇고 자기 재산은 본인이 직접 관리해야 하고 경제공부는 필수다.
솔직히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편인데 이승기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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