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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IB들의 2023년 S&P 500 전망치를 보면 전반적으로 Bearish하게 보는 것 같다.
대부분 작년 말 종가 기준인 3,839.50 보다는 높게 잡았지만 상승폭은 미미한 수준이고,
올해 적중률이 가장 높았던 모건스텐리가 작년말(2022년) 종가 수준인 3,900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암울한 전망이다.
2023 S&P 500 Forecasts
- Barclays: 3,675
- Sociee Generale: 3,800
- 2022년 말 종가: 3,839.50
- Morgan Stanley: 3,900
- UBS: 3,900
- Citi: 3,900
- BlackRock: 3,930
- BofA: 4,000
- Goldman Sachs: 4,000
- HSBC: 4,000
- Credit Suisse: 4,050
- RBC: 4,100
- JPMorgan: 4,200
- Jefferies: 4,200
- BMO: 4,300
- Oppenheimer: 4,400
- Wells Fargo: 4,300~4,500
- Deutsche Bank: 4,500
- CFRA Research: 4,575
- 52주 전고점: 4,818.62
- Leuthold Group: 5,000
물가가 확실하게 잡힌다는 지표가 나오지 않는 한 FED는 계속해서 시장 유동성을 회수하려 할 것이고,
높은 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믿음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작년 IB들의 S&P500 예측치는 대부분 4천후반 정도를 타겟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전쟁이라는 변수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예측대로 흘러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
많은 이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올해 경기 침체가 오면 가격 경쟁력이 있고, 부채비율이 낮으며, 현금을 많이 쌓아둔 기업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나는 그게 메가테크 기업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미 많이 물려 있기도 하고 앞으로 더 하락할까 두렵긴 한데,
그래도 나보다 수백배는 똑똑한 천재들이 이끌고 있는 기업을 믿고 시장을 떠나지 않을 거다.
존버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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