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는 레시피도 간단하고 준비해야 할 재료도 많지 않아 예전부터 종종 해 먹던 음식인데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만들기 좋은 새우 바질 페스토 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저 같은 요알못도 쉽게 만들 수 있고
혼밥을 하거나 생일이나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에 만들어 먹기 정말 간편하고 맛도 있는 요리니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재료는 우선 아래와 같이 준비합니다.
페스토 소스는 시판용 아무거나 쓰면 되고, 새우나 페퍼론치노, 그리고 선라이즈 토마토는 기호에 따라 추가하면 좋은데 없더라도 충분히 훌륭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파스타면, 시판소스, 마늘, 소금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바질 페스토 파스타 재료 (1인분 기준)
1. 파스타 면: 대충 500원 크기 분량
2. 바질페스토 시판 소스: 2 큰술
3. 새우(옵션): 4~5개 (냉동새우는 볼에 담아 흐르는 물에 녹인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빼서 준비)
4. 마늘: 1~2개 슬라이스 해서 준비
5. 페퍼론치노(옵션): 1~2개 찹찹해서 준비(기호에 따라)
6. 소금: 3/4 큰술
7. 올리브유: 1큰술
8. 파르미지아노 치즈(옵션): 적당량 (페스토 소스에 많이 들어 있다면 생략해도 됨)
9. 선라이즈 토마토(옵션): 1 큰술 분량 찹찹해서 준비
1. 물은 파스타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넣고 소금 1 큰술 정도 넣어 준다. (물의 양에 따라 소금양은 조절해 주면 되는데 조금 짭짤하다 싶을 정도로 넣어 주면 됩니다)
2. 면을 넣고 봉지에 표기되어 있는 권장 시간보다 2분 정도 덜 익힌 후 건져낸다. (나중에 재료와 함께 볶을 예정입니다)
3. 면수는 다 버리지 말고 한 3~4 스푼 정도는 남겨둔다.
4. 설거지는 매우 귀찮으니 면을 삶았던 팬(코팅되어있어야 함)을 물로 한번 닦아서 전분기를 씻어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중불에 서서히 익힌다.
5. 마늘이 살짝 노릇하게 익어가기 시작하면 새우와 선드라이드 토마토(있다면)를 다 때려 넣고 볶는다. 선드라이드 토마토가 없다면 방울토마토를 넣어도 된다.
6. 새우가 어느 정도 익으면 페퍼론치노를 넣어 준다. (페퍼론치노는 생각보다 잘 타니 불이 세다면 줄여 준다)
7. 면수 1~2 큰술을 넣고 살짝 볶다가 파스타 면도 넣고 30초 정도 더 볶아 준다.
8. 마지막으로 페스토 소스 2큰술을 넣고 20~30초간 볶아 준 후 불을 내리고 접시에 담아 준다.
9.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파르미지아노 치즈가 있다면 갈아서 뿌려주면 완성!
참고로 루꼴라나 생바질을 살짝 올려주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난 없어서 생략)
파스타 요리가 어려워 보여도 생각보다 간단하고, 적은 예산(3~4천 원)으로 훌륭한 한 끼 해결이 가능하니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돼지런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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