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중

[태국 여행] 치앙마이 볶음밥 맛집 Khao Tom Baht Diao(feat. 김밥천국)

by 로코모꼬 2023. 1. 15.
반응형

오늘은 치앙마이에서 한달살이 하며 치킨밥(카오 만까이)을 파는 식당 다음 자주 찾았던 'Khao Tom Baht Diao'를 소개합니다.

 

님만해민 초입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팟타이, 볶음밥 등 태국 현지식을 판매하는 곳인데 한 끼에 2~3천 원 정도로 훌륭한 한 끼 해결이 가능하다. (약간 태국의 김밥천국 너낌의 식당이랄까?)

 

  • 주소: QXWC+P7F, Nimmanahaeminda Rd,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 새벽 2시
  • 예산: 40~60밧/인
  • 추천메뉴: 해물볶음밥, 팟타이

 

이른 오전부터 새벽까지 운영하고 조금 덥긴 해도 식당 내부도 넓고 쾌적해서 아무 때나 대기 없이 식사 가능하다.  항상 배달 기사님들이 대기 중인 걸로 봤을 때 현지 배달 맛집인 것 같고 외국인 손님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식당 내부 - 오픈키친

 

메뉴도 정말 다양한데, 우리는 주로 팟타이, 해물볶음밥, 공심채, 캐슈너트 닭고기를 시켜 먹었는데 인근 마트에서 스리라차소스(닭그림 있는 페퍼소스) 사서 뿌려 먹는 걸 추천한다.

 

가격은 조금 가물가물한데 40~60밧 정도로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맛과 양은 모두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음식이 깔끔하게 나온다. 

 

팟타이

팟타이는 언제나 사랑이다. 

 

해물볶음밥

 

개인적으로 이 집 볶음밥이 불맛도 살아있고 고소하니 가장 맛있었다. 공심채랑 함께 먹으면 존맛이다. (조미료의 힘인가?)

 

이건 개인적인 팁인데, 새우, 오징어 또는 모둠해물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데(가격은 동일하다), 모둠해물로 시켰을 때 토핑이 가장 넉넉히 들어갔었던 것 같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공심채 (모닝글로리)

 

한 가지 단점이라면, 야외 식당이라 조금 덥고 모기도 많이 달려들어서 우리는 주로 포장해서 숙소에서 쾌적하게 먹었다.

포장을 정말 깔끔하게 잘해준다. 

 

깔끔한 포장

 

팟타이나 볶음밥 등 태국음식이 생각나는데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면  'Khao Tom Baht Diao'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