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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살이

[하와이 여행] 요트 세일링 (feat. 마이타이 카타마란)

by 로코모꼬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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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액티비티를 꼽으라면 와이키키 해변에서 즐기는 '요트 세일링' 일 것 같다.

Maita'i Catamaran


우리는 그냥 구글이랑 Yelp에서 평이 제일 괜찮았던 마이타이 카타마란(Maitai'i Catamaran)을 택했는데, Holokai Catamaran이나 Manakai Catamaran도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으니 여러 사이트 검색해 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투어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마이타이 카타마란에서는 총 4개의 투어를 운행중인데,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선셋 세일링 투어다.

특히 선셋투어는 인기가 많으니 날씨를 보고 가급적 미리 예약하길 추천한다.

투어는 90분간 진행되며 제일 이른시간에 진행되는 'Tradewind Sail'을 제외하고는 음료(맥주, 칵테일, 소다 등)이 제공된다. (주류를 즐기려면 ID 지참 필수)

총 4개의 투어가 있다 (출처 마이타이 홈페이지)

  • Tradewind Sail: 11시 & 1시 / 성인 $49, 아동(4~12세) $25, 3세이하 무료 / 음료 미포함 (구매 가능: $3~6)
  • Afternoon Delite Sail: 오후 3시 / 성인 $79, 아동 $40, 3세 이하 무료 / 음료 포함
  • Sunset Mai Tai Sail: 오후 5시 / 성인 $79, 아동 $40, 3세 이하 무료 / 음료 포함
  • Friday Fireworks: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 성인 $79, 아동 $40, 3세 이하 무료 / 음료 포함


개인적으로 선셋 크루즈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편이고 선택할 수 있는 시간대도 많다.

배멀미를 심하게 하지 않는 젊은 신혼부부라면 크루즈보다는 세일링을 추천하고 싶다.

투어 예매는 아래 마이타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투어와 시간, 인원수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되고, 투어 당일 15~20분전에 쉐라톤 와이키키에 있는 카운터로 가서 예약정보를 알려주면 안내해 준다. (만약 쉐라톤 인근에 머물고 있다면 카운터로 직접 가서 예약/결제 가능하다)

마이타이 카타마란 웹사이트
https://www.maitaicatamaran.net/newcat/

Maita'i Catamaran, Official Site -

11 am • 1 pm 3 pm 5:00 pm Sails until the sun sets (Time may vary with season) 7 pm Friday and other selected nights (Time may vary with season) Mahina Moonlight Sail 7 pm Friday and other selected nights (Time may vary with season) -- <span class="cssBu

www.maitaicatamaran.net


우리는 매일 산책하며 선셋을 보는게 일상이라 선셋 투어 대신 가성비 좋은 Tradewind sail 투어를 선택했다.

대낮이라 엄청 뜨겁고 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람도 많이 불고 물도 많이 튀어서 시원했고, 오히려 그늘에 있으면 조금 쌀쌀했다.

아마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 없이 트레이드 윈드 세일을 택할 거다! (추운건 너무 싫다 ㅋㅋ)

한캔에 오딸라. 선상에서 먹는 맥주는 말해 뭐하나


세일링 투어 팁!

  • 낮 투어 한다면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필수임
  • 생각보다 물이 많이 튀니 잘 마르는 옷이나 안에 수영복을 입는걸 추천. 신발은 가급적 쪼리 신으세요
  • 뱃멀미를 심하게 한다면 미리 약을 먹거나 다른 투어 고고요 (90분 내내 바켓 들고 토하는 아이도 봤어요)
  • 선상에서 마이타이 한잔 하고 싶다면 ID 잊지 말고 챙기세요


참고로, 마이타이 카운터는 야외 식당이 있는 쉐라톤 프라이빗 비치 우측 구석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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