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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태국여행] 치앙마이 일본 라멘 맛집 Sanmai Ramen

by 로코모꼬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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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중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일본 라멘집 'SANMAI RAMEN'.

 

구글 평점도 괜찮고 항상 사람들로 붐비길래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이거 웬걸, 웬만한 전문집 뺨 때릴 정도로 맛있었다. 

 

식당은 치앙마이 님만해민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주소는 아래와 같다. 

 

  • 주소: 15 Hassadhisawee 6 Alley, Tambon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Thailand
  •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8:30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 오후 5시)
  • 가격대: 라멘: 175~195밧, 치킨 가라아게: 95밧, 교자: 95~140밧, 맥주: 80밧, 산토리 하이볼: 110밧

 

Sanmai 라멘

 

주방은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있고, 식당 내부도 매우 청결했다.

 

각 테이블마다 생마늘, 고추기름, 시치미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고 기호에 따라 라멘에 넣어 먹으면 된다. (생마늘은 마늘 다지기를 이용하면 된다)

 

치킨은 사랑이다 (95밧)

 

사이드로 시킨 가라아게도 정말 맛있다. 2인 이상 이라면 무조건 시키는 걸 추천한다. 

 

동남아 치킨 요리는 무슨 마법의 소스를 쓰는지(MSG겠지만...) 항상 평타 이상은 쳤었던 것 같다. (심지어 KFC도 맛있다) 

 

마늘 뿌셔뿌셔

 

돈고츠 라멘이 여기 주력 메뉴인데 엄청 오래 끓였는지 국물이 정밀 진하고 잡내도 없었다. 

 

일본 라멘 특징이 조금 느끼한 편이라 마늘 2~3개 정도는 갈아 넣고 시원한 맥주나 하이볼 한잔 곁들여 먹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두가지 맛을 한 번에 느끼고 싶다면 절반은 기본 셋팅으로, 나머지 절반은 고추기름을 넣고 먹으면 각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국밥 먹을 때마다 시전 하는 시킬이다ㅎㅎ)

 

 

탄탄면

 

와이프가 시켰던 탄탄면도 맛있었는데 돈고츠 라멘보다는 덜 느끼했던 것 같고 땅콩 풍미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필 치앙마이 떠나기 전날 발견한 집이라 한번 밖에는 방문하지 못했지만, 미리 알았더라면 자주 방문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태국음식이 조금 질려 다른 나라 음식이 생각난다면 Sanmai 라멘집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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