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중40 치앙마이 비건 맛집 - 안찬 베지테리안 식당(Anchan Vegetarian Restaurant) 이전 블로그 글에서 소개한 식당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 부부는 채식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고기 러버입니다. 맛난 식당들이 즐비한 치앙마이로 온 이후 매일 정신줄을 놓고 삼시세끼 외식에 더불어 디저트로 칼로리를 채우다 보니 몸이 무거워져 가벼운 식사를 위해 샐러드를 파는 식당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된 안찬 베지테리안 식당(Anchan Vegetarian Restaurant)을 소개드립니다. 레스토랑은 님만해민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간판이 잘 보이지가 않아 처음에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유럽 시골 식당 같은 느낌이었고,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손님은 외국인(서양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외국인 손님이 많은지 메뉴도 영어로 잘 정리되어 있어 주문하기 .. 2022. 8. 24. 치앙마이 카페 - 아카아마커피 올드타운 프라싱점 (Akha Ama Phrasingh)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왓 쩨디 루앙'과 '프라싱' 사원 투어 중 방문했던 카페 아카아마커피(Akha Ama Coffee - Phrasingh)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카아마 프라싱점은 프라싱 사원 길 건너 근방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올드타운 사원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더위도 식힐 겸 잠시 들려보길 추천드립니다. 한국 성수나 홍대의 힙한 카페를 방문한 것으로 착각할 만큼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매력적이고 음악 선곡도 좋았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2층에도 좌석이 있어 붐비지 않은 평일 낮 시간대에 방문하면 쾌적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월요일 오후 3시경 방문했는데 손님이 한 절반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아카아마 커피는 19세기에 태국으로 이주해온 소수민족 아카족.. 2022. 8. 23. 치앙마이 맛집 - 위치안부리 로스트 치킨 숙소 인근 산책하다가 바비큐 냄새에 홀려 우연히 방문하게 된 바비큐 맛집 '위치안부리 로스트 치킨' 외관 포스도 있고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있길래 궁금해서 구글로 검색해 보니 로컬 맛집이라 바로 치킨 한 마리 구매해서 숙소로 고고(식당 내부에 선풍기가 돌긴 하지만 열기 때문에 너무 덥고 연기도 많이 나서 가급적 테이크아웃하는 걸 추천합니다) 로스트치킨은 한 마리에 170밧(약 6,300원, 22년 8월 기준)이고, 성인 둘이 맥주와 함께 먹기 충분한 양입니다. 로스트치킨 외에 쏨땀과 야채볶음(40~50밧)도 판매하는데 구글 리뷰 보니 쏨땀도 별미라 하니 다음에 시도해 볼 계획이에요. 맛은 상상하는 그 맛(굽x치킨)과 유사하지만,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겉바 .. 2022. 8. 21. 치앙마이 수제버거 맛집 - 비스트 버거(Beast Burger) 치앙마이 님만해민에서 락미버거(Rock Me Burger & Bar)와 함께 대표 수제버거 집으로 손꼽히는 비스트버거(Beast Burger)를 다녀왔습니다. 매장은 "G-Nimman Chiang Mai Hotel'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어렵지 않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기본 버거는 베이컨이 들어간 치즈버거이고, 프렌치프라이(50바트 추가 시 맛감자로 불리는 탓츠나 고구마튀김으로 변경 가능)는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225~335밧(약 8,400원~12,500원)대로 형성되어 있어 현지 물가(팟타이 40~60밧 수준) 고려시 다소 비싸긴 하지만 인근 맥도널드 쿼터파운드 치즈버거 세트가 224밧인걸 보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로 보입니다. (음료는 .. 2022. 8. 21. 이전 1 ··· 7 8 9 10 다음 반응형